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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Code] TIL - 220202
refigo
2022. 2. 2. 22:43
7장. 오류 처리
프로그램 논리와 오류 처리를 분리하자.
1. 생각
논리와 오류 처리를 분리하자. 그래야 다시봐도 코드 이해와 추론이 쉬워지고 유지 보수성이 높아진다.
예외를 사용하여 논리와 오류 처리를 분리하자.
인자로 null이 들어온다면 처리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애초에 null을 인자로 넘기지 말자.
치르는 비용에 상응하는 이익을 제공하는지 따져봐야한다.
2.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
여기저기 흩어진 오류 처리 코드 때문에 실제 코드가 하는 일을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오류 처리 코드로 인해 프로그램 논리를 이해하기 어려워진다면 깨끗한 코드라 부르기 어렵다.
- 오류 코드보다 예외를 사용하라
오류가 발생하면 예외를 던지는 편이 낫다. 그러면 호출자 코드가 더 깔끔해진다. 논리가 오류 처리 코드와 뒤섞이지 않으니까.
- Try-Catch-Finally 문부터 작성하라
try 블록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지 catch 블록은 프로그램 상태를 일관성 있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예외가 발생할 코드를 짤 때는 try-catch-finally 문으로 시작하는 편이 낫다. 그러면 try 블록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지 호출자가 기대하는 상태를 정의하기 쉬워진다.
- 미확인 예외를 사용하라
때로는 확인된 예외도 유용하다. 아주 중요한 라이브러리를 작성한다면 모든 예외를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의존성이라는 비용이 이익보다 크다.
하지만 지금은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요소로 확인된 예외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인된 오류가 치르는 비용에 상응하는 이익을 제공하는지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확인된 예외는 OCP(Open Closed Principle)를 위반한다.
즉, 하위 단계에서 코드를 변경하면 상위 단계 메서드를 전부 고쳐야 한다는 말이다.
- 호출자를 고려해 예외 클래스를 정의하라.
오류를 분류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에서 오류를 정의할 때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오류를 잡아내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외부 API를 감싸면 외부 라이브러리와 프로그램 사이에서 의존성이 크게 줄어든다.
마지막 장점으로 감싸기 기법을 사용하면 특정 업체가 API를 설계한 방식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
- 예외에 의미를 제공하라
예외를 던질 때는 전후 상황을 충분히 덧붙인다. 그러면 오류가 발생한 원인과 위치를 찾기가 쉬워진다.
오류 메세지에 정보를 담아 예외와 함께 던진다. 실패한 연산 이름과 실패 유형도 언급한다.
- null을 반환하지 마라, null을 전달하지 마라
대다수 프로그래밍 언어는 호출자가 실수로 넘기는 null을 적절히 처리하는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애초에 null을 넘기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정책이 합리적이다.
- 결론
깨끗한 코드는 읽기도 좋아야 하지만 안정성도 높아야 한다.
오류 처리를 프로그램 논리와 분리해 독자적인 사안으로 고려하면 튼튼하고 깨끗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독립적인 추론이 가능해지며 코드 유지보수성도 크게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