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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Code] TIL - 220210

refigo 2022. 2. 10. 16:22
10장. 클래스

 

작게 쪼개고 정리해서 관리하기 쉽도록 만들자

 

1. 생각

작은 클래스 여럿으로 쪼개면 더 체계가 잡히고 구조가 투명해진다.
추상 클래스를 이용해 구현을 격리 시켜서 위험을 방지하자.
시스템 요소가 잘 격리되어 있으면 유연성, 재사용성이 높아지고 이해하기도 쉽다.

 

 

2.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

- 클래스는 작아야 한다!

응집도(Cohesion)
그렇지만 우리는 응집도가 높은 클래스를 선호한다. 응집도가 높다는 말은 클래스에 속한 메서드와 변수가 서로 의존하며 논리적인 단위로 묶인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응집도가 높아지도록 변수와 메서드를 적절히 분리해 새로운 클래스 두세 개로 쪼개준다.
 
응집도를 유지하면 작은 클래스 여럿이 나온다
몇몇 함수가 몇몇 변수만 사용한다면 독자적인 클래스로 분리해도 되지 않는가? 당연하다. 클래스가 응집력을 잃는다면 쪼개라!
그래서 큰 함수를 작은 함수 여럿으로 쪼개다 보면 종종 작은 클래스 여럿으로 쪼갤 기회가 생긴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에 점점 더 체계가 잡히고 구조가 투명해진다.
 

- 변경하기 쉬운 클래스

대다수 시스템은 지속적인 변경이 가해진다. 그리고 뭔가 변경할 때마다 시스템이 의도대로 동작하지 않을 위험이 따른다. 깨끗한 시스템은 클래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변경에 수반하는 위험을 낮춘다.
 
각 클래스는 극도로 단순하다. 코드는 순식간에 이해된다. 함수 하나를 수정했다고 다른 함수가 망가질 위험도 사실상 사라졌다. 테스트 관점에서 모든 논리를 구석구석 증명하기도 쉬워졌다. 클래스가 서로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새 기능을 수정하거나 기존 기능을 변경할 때 건드릴 코드가 최소인 시스템 구조가 바람직하다. 이상적인 시스템이라면 새 기능을 추가할 때 시스템을 확장할 뿐 기존 코드를 변경하지는 않는다.
 
변경으로부터 격리
요구사항은 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코드도 변하기 마련이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입문에서 우리는 구체적인(concrete) 클래스와 추상(abstract) 클래스가 있다고 배웠다. 구체적인 클래스는 상세한 구현(코드)을 포함하며 추상 클래스는 개념만 포함한다고도 배웠다. 상세한 구현에 의존하는 클라이언트 클래스는 구현이 바뀌면 위험에 빠진다. 그래서 우리는 인터페이스와 추상 클래스를 사용해 구현이 미치는 영향을 격리한다.
 
위와 같은 테스트가 가능할 정도로 시스템의 결합도를 낮추면 유연성과 재사용성도 더욱 높아진다. 결합도가 낮다는 소리는 각 시스템 요소가 다른 요소로부터 그리고 변경으로부터 잘 격리되어 있다는 의미다. 시스템 요소가 서로 잘 격리되어 있으면 각 요소를 이해하기도 더 쉬워진다.
 
이렇게 결합도를 최소로 줄이면 자연스럽게 또 다른 클래스 설계 원칙인 DIP(Dependency Inversion Principle)를 따르는 클래스가 나온다. 본질적으로 DIP는 클래스가 상세한 구현이 아니라 추상화에 의존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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